체육으로 더 행복한 건강도시 세종
존경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시민, 그리고 체육인 여러분!!
2020년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미증유의 재난 속에 정치, 경제, 사회,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비정상적인 한 해였습니다. 우리 체육 분야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.
지난해 1월 16일 모든 것이 부족한 제가 세종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선출되어 그 막중한 업무를 시작한 지 꼭 1년이 되었습니다. 한 해를 보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. 올해는 좀 더 멋있고, 좀 더 진지하고,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의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.
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2020년 경자년은 빨리 잊어버리고, 소의 해인 신축년 새해에는 희망과 영광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고대합니다. 올해는 대한체육회장이 새로 선출되고, 우리 지방체육회가 시·도의 임의 단체에서 법정 법인으로 출발하는 첫해입니다. 법정 법인화로 인하여 직원 및 생활체육지도자의 위상과 권익이 훨씬 향상될 뿐만 아니라 지방체육회의 역할 역시 이전보다 증대될 것입니다.
아무쪼록 새해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시민, 그리고 체육인 여러분과 그 가정마다 건강하고 뜻하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시길 축원합니다.